6월에 1억1,000만원 팔린 아파트, 공매 최저가는 1,060만원입니다 (2025-12023-001)
전남 순천시 해룡면 상삼리, 금당그리안아파트 1002동 13층 1306호입니다.
이 물건, 압류재산 공매로 벌써 10번 유찰됐습니다.
감정가는 1억 600만원인데, 지금 최저입찰가는 1,060만원. 감정가의 딱 10%입니다.
그런데 온비드에 이미 등록된 예정 회차를 보면, 여기서 더 내려갑니다.
위치
순천금당중학교 북측 인근, 간선도로와 버스정류장이 가까운 아파트 단지입니다.
감정평가서에 첨부된 공식 위치도를 그대로 썼습니다.
물건정보
- 소재지: 전남 순천시 해룡면 상삼리 693 금당그리안아파트 제1002동 제13층 제1306호
- 공매번호: 2025-12023-001 (압류재산, 집행기관 한국자산관리공사)
- 전용면적: 59.76㎡ · 대지권 11,659.9분의 34.036 지분
- 준공·구조: 감정평가서 기준 아파트, 15층 이상 고층 단지
- 감정가: 1억 600만원 (2025.9.24 평가, 섬지감정평가사사무소)
- 사진: 온비드 원본 4장(외관·현관·위치도·호별배치도)
현관문에 붙은 호수(1306)로 본건이 맞는지 직접 확인했습니다.
가격이 내려온 과정
016회(4/30)부터 025회(7/16)까지, 정확히 10회 연속 유찰됐습니다.
회차마다 딱 감정가의 10%p씩 떨어졌습니다. 100%→90%→…→10%.
025회에서 10%(1,060만원)까지 내려간 뒤, 033회(9/14~16)인 지금도 똑같이 1,060만원입니다.
025회와 033회 사이 8번의 회차는 이번 조회에서 이력을 찾지 못했습니다. 확인하지 못한 구간이라고 그대로 남겨둡니다.
더 중요한 건 이다음입니다. 037회(10/21)엔 636만원(6%), 041회(11/18)엔 212만원(2%)까지 이미 온비드에 예정 가격이 등록돼 있습니다.
'공매 최저가는 감정가의 10%까지만 내려간다'고 알고 계셨다면, 이 물건은 그 통념과 다릅니다.
실거래와 대조하면
같은 단지, 같은 전용면적(59.76㎡, 완전 일치)으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24개월치 전량 조회했습니다.
가장 최근 거래는 2026년 6월, 1억 1,000만원(7층)이었습니다.
지금 최저입찰가(1,060만원)는 이 실거래가의 약 9.6% 수준입니다.
참고로 순천시는 행정구역 개편으로 국토부 조회 코드가 46150에서 12150(전남광주통합특별시)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옛 코드로 조회하면 거래가 0건으로 나와서, 코드를 다시 확인하고 나서야 실거래를 찾았습니다.
공매 조건 원문
온비드 매수인 유의사항을 그대로 인용합니다.
1. 본건 현황 아파트로 감정서상 내부시설이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실제내부현황 및 관리비 체납 여부 등에 관하여 사전조사 후 입찰바람(내부 유지보수 비용 매수자 부담)
2. 주민등록 등재사실에 의한 전입세대가 존재(엄O중 '21.03.09)하므로, 임대차 현황 및 대항력 유무 등 사전조사 후 입찰바람
현황조사서 원문에는 이런 내용도 적혀 있었습니다.
본건 현황조사 2회 방문시, 폐문부재로 채권신고 및 배분요구서, 현황조사 방문안내문을 부착함. 추후 임차인 엄**에게 연락이와 본건에 대해 전세 계약을하여 거주중이며, 본인은 전세사기 피해자임을 구두진술 함.
전입일은 2021년 3월 9일입니다. 등기부상 가장 이른 권리(가압류)는 2022년 5월 19일로, 전입일이 그보다 앞섭니다.
다만 보증금 액수는 온비드 공개 자료에 나오지 않습니다. 임차인의 대항력 성립 여부, 낙찰자가 인수해야 할 금액이 있는지는 공개 자료만으로 단정할 수 없어 직접 확인이 필요합니다.
배분요구·등기 현황
등기부에는 위임기관(2024.7.9)·가압류(2022.5.19, 3억원)·압류 4건이 올라 있습니다.
배분요구 명세는 압류 5건과 교부청구 9건, 지방자치단체·위임기관을 합쳐 총 16건입니다.
단순 합산으로 약 6억 9,080만원 — 감정가(1억 600만원)의 6.5배에 이릅니다.
이 금액은 낙찰자가 떠안는 빚이 아니라, 매각대금을 채권자들에게 나눠주는 배당 절차상의 청구액입니다. 다만 배당 순위·실제 인수 여부는 이 글만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일정·계약조건
- 현재 회차: 033회, 입찰기간 2026.9.14.(월) 14:00 ~ 9.16.(수) 17:00
- 입찰보증금: 입찰가의 10%
- 잔금 납부: 낙찰 후 30일, 일시불
- 입찰 자격 제한: 없음(모든 회원 입찰 가능)
- 공동입찰·대리입찰: 가능(서류 직접 제출)
이 조건은 온비드 입찰 상세 API(OnbidCltrBidDtlSrvc2)의 공시값이며, 감정평가서·공고문 원문 PDF는 스캔 이미지라 텍스트 추출이 되지 않아 이 API 공시값만 확인했습니다.
정리
10회 연속 유찰 끝에 감정가의 10%까지 내려왔는데, 예정된 회차를 보면 2%까지 더 남아 있습니다.
같은 조건 실거래(1억 1,000만원)와 비교하면 지금도 이미 10분의 1 수준입니다.
그런데도 10번 넘게 아무도 입찰하지 않은 이유는, 거주자가 스스로 전세사기 피해자라고 말하고 있고 보증금 액수와 대항력이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직접 확인이 꼭 필요합니다.
입찰 전 체크리스트
- 임차인 대항력·보증금 액수 — 온비드 공개 자료에 없어 별도 확인 필요
- 관리비 체납 여부 — 관리사무소 직접 문의
- 실거래는 같은 단지·같은 면적으로만 대조(59.76㎡ 기준)
- 다음 회차(037회 10/21, 041회 11/18) 가격·일정 변동 여부 재확인
- 매수인 유의사항 원문 전체를 온비드에서 직접 열람
자주 묻는 질문
Q. 지금 입찰하면 얼마인가요?
A. 033회(2026.9.14.~16.) 기준 최저입찰가는 1,060만원입니다. 감정가(1억 600만원)의 10% 수준입니다.
Q. 앞으로 더 내려가나요?
A. 온비드에 이미 037회(10/21) 636만원, 041회(11/18) 212만원까지 예정 가격이 등록돼 있습니다. 이대로 유찰이 이어지면 감정가의 10% 밑으로도 계속 내려갑니다.
Q. 전세사기 피해자가 산다는 게 무슨 뜻인가요?
A. 온비드 현황조사서 원문에 임차인이 스스로 그렇게 진술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다만 보증금 액수나 대항력 성립 여부는 공개 자료로 확인되지 않아 직접 확인이 필요합니다.
Q. 배분요구 6억 9,080만원을 낙찰자가 갚아야 하나요?
A. 아닙니다. 이는 매각대금을 나눠 갖는 배당 절차상의 채권자별 청구액 합산이며, 낙찰자가 인수하는 채무가 아닙니다.
본 글은 대법원 법원경매정보·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등 공개 자료를 자동으로 정리한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고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최저매각가격·매각기일은 변동될 수 있으니 입찰 전 대법원 법원경매정보에서 반드시 직접 확인하시고, 등기부·현황조사서·매각물건명세서를 확인하세요. ⓒ 집을사듀오 jipsadu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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